팀앤팀 소식지 30호

희망을 전하는 변화의 움직임


[함께하는 기쁨] 깨끗한 물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 가는 나눔물가게



깨끗한 물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 가는 나눔물가게



‘나눔물 가게’는 월 3만원 이상의 수익금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후원하여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을 나누는 캠페인입니다.
기업, 가게, 병원, 학교등 단체가 협력하여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을 나누며 팀앤팀 나눔물가게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소상공인 분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지중해 가정식 위샐러듀 대표 김태겸

20대 중반 케냐에서 해외봉사를 했어요.1년간의 활동이 제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결을 다잡는 시간이었죠. 나눔물가게 명패를 볼 때마다 케냐를 추억할 수있을것 같아요. 돌이켜 보면 저 또한 여러사람의 도움을 받으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이제껏 받은 것을 나눔으로 돌려준다 생각하니 기쁨 또한 무척 큽니다. 나눔물가게를 통해 나눔을 의식하며 이 마음을 계속 건강하게 유지하고 싶습니다.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더피커 대표 송경호, 홍지선

이전부터 환경과 식수개발, 자원순환등에 관심을 두고 있었어요. 제로웨이스트 기반의 매장을 운영하다 보니 팀앤팀과 결이 같다고 생각이 들어 나눔물가게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우리가 하는 일이 글로 표현하면 다르게 쓰이겠지만 결국 같은 일을 하고 있다는 동질감을 느껴요. 하는 일의 형태는 달라도 우리가 해결하려는 문제는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나눔물가게를 통해 우리가 함께 연대하며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수제쿠키 전문점 조은가비 대표 조성규

‘조용히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다.’란 조은가비 뜻처럼 빛이 되는 삶을 살아가고 싶었습니다.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재정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는것이 쉬운일은 아니지만 분명 나눔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눔은 큰 것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작은 나눔이 더해져 풍성해 진다는 것이라 배웠습니다. 제가 가진 작은것부터 나눔을 실천하다 보면 그것들이 모여 큰 나눔이 될거라 기대합니다.




강화도 카페 조커피랩 대표 조내얼

팀앤팀을 알게 된 건 단골손님의 소개 덕분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워터런을 개최하고 운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여주기식이 아닌 좋은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좋았어요. 나눔물가게를 알게 된 후 좋은 취지라 생각해서 시작하게 되었죠. 나눔은 미루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돈 벌어서 해야지’ 하는 생각도 가졌었는데 끝이 없더라고요. 없을때 부터 조금씩 나눔을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나누는 것만큼 분명 돌아오니까요.